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각 나라의 tv 프로그램을 외국어 교육을 위해 마련해 주어서 수업이 없는 경우 봅니다. 한국의 경우는 KBS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끔 시간이 있는 경우 KBS의 "아침 마당"을 보는데 목요일의 경우 상당히 유명한 명사들의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자주 시청합니다. 오늘 아침 여기 시간으로 금요일인데  아침 마당에 반가운 얼굴이 나왔습니다.  유명한 미국 영화 배우 Richard Gere가 출연했는데 통역으로 두 사람이 나왔는데 아나운서가 강민지양이라고 소개를 해서 귀를 의심했는데 정말 민지양이 tv 스크린에 Richard Gere와 함께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와 사무실 동료들과 같이 보고 우리 사랑의 교회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한국에 가서 KBS에서 근무하는 분이라고 자랑을 한참 늘어놓았습니다. Days of Heaven, An Officer and a gentlman, 그리고 Pretty Woman등으로 세계젹으로 유명한 배우가 된  Richard Gere와 함께 앉아서 통역해 주는 민지양을 분명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급한 김에 한 사모님도 불러 급히 제 사무실로 와서 같이 보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민지양이 직원들과 함께 이곳에 온다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랑의 교회 출신들이 사회 곳곳에서 잘 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우리 이곳에 남은 성도님들도 그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성도님들 좋은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계신 성도님들 장마비에 잘 대비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