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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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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문구 작성일11-01-30 00:24 조회27,03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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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강문구 집사입니다.
그동안 주 안에서 늘 평안하고 강건하셨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한 해도 소망가운데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리구요.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유학시절처럼 제가 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보니 하루하루가 분주하긴 하지만
그 말로는 저의 게으름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저의 마음속엔 언제나 저희 가족이 '몬트레이 사랑의 교회'에서 받은
은혜와 성도님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 기도 속에도 '사랑의 교회'와 여러 성도님들이 계시구요.

제가 한국에 온 지 벌써 1년 반이나 지났네요.
아이들도 많이 커서 세현이는 오집사의 키를 훌쩍 넘어섰고, 늘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던 세진이도 3월이면 초등학생이 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는 저는 찬양팀원으로 오집사는 유년부 교사로 사역하면서,
'하늘나라' 목장(오집사가 지은 이름입니다)이라는 부부목장을 섬기고
있습니다.
네 가정이 매주 주일날 오후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데
모두 주 안에서 마음을 열고, 특히 부부간의 상처가 회복되어 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지난 11월에 저희 교회에서는 10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는데
주제는 '믿음의 명문가를 만들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시작하는 새벽기도회에 온 가족구성원이
믿음의 명문가를 꿈꾸며 기도하자는 것이었는데
모든 식구가 10일간 개근을 하면 '믿음의 명문가 인증서'라는 작은 상도
수여해주었어요. 아직 캄캄하고 쌀쌀한 늦가을 새벽에 어린 아이들과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세현이와 세진이가 잘 협조해
주어서 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열흘 동안 네 식구가 저희 가정을 위해 은혜로이 기도하면서
'몬트레이 사랑의 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과 집사님들의 믿음이 자녀들을 통해 대대손손 이어져
'사랑의 교회' 성도님 가정 모두가 '믿음의 명문가'로 굳건히 세워지고
주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모두 그렇게 되실 것을 믿습니다.
앞으로도 성도님들의 믿음과 헌신을 통해 '사랑의 교회'가 반석위에서
더욱 부흥해 나가기를 멀리서 중보기도 하겠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주님 안에서 늘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사랑지기님의 댓글

사랑지기 작성일

  반갑습니다. 강문구집사님, 한국 교회가 가진 장점 중의 하나는 강한 야성의 신앙을 가진 명문가가 많다는 것입니다. 강집사님, 오집사님, 세현, 세진 모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강한 야성의 신앙을 갖고, 믿음의 명문가로 손색이 없는 축복된 가정 되시길 기도합니다.
몬트레이 사랑의교회 한재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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