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말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또 우리 교회 성도님 자제분의 결혼식이 있어서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사랑의 교회  제1 회 거라지 세일이 주차장에서 있을 예정이라 또 기대가 큽니다. 도서실에 가득 쌓아둔 물건들이 모두 잘 팔리기를 바랍니다.  또 그날 오후에는  여호수아 양무리 모임이 있습니다.  바빠도 한 달에 한번씩은 꼭 모이려고 합니다.  특히 기다려지는 것은 10월 22일부터 24일 까지 있을 가을 부흥 성회입니다. 이번에는 정말 우리 사랑의 교회도 알리고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 받기를 기원합니다.  주일 마다 새로운 기대를 갖고 주일 예배를 기다립니다. 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새로 오신 성도님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시도록 우리 모두 도와드리고 성도의 교제가 왕성하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까지 돌이켜보면  4년 동안 사랑의 교회를 하나님께서 돌보고 계심을 새삼 깨닫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성도님과 교회를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는 일에 너무 분주하여 주님의 은혜와 보살핌에 감사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병고침을 받은 오직 한 명의 문둥병자만 주님 앞에 나와 감사를 표했을뿐 나머지 아홉명은 감사를 예수님께 직접 표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그들도 감사를 느꼈겠지만, 감사를 느끼는 것과 표현하는 것은 다릅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는 다음 주가 추석이라도 덤덤하지만 그래도 한국 뉴스를 보면 황금 연휴가 오늘 금요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고국에 계신 우리 성도님들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미국에서는 11월이나 되어야 추수감사절로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면서 삽시다. 감사를 느끼지만 말고 표현하면서 삽시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 사랑의 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주님의 크신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