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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원 작성일10-09-01 19:47 조회23,89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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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은 한국의 후꾼후꾼한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94년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에 귀국하여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터라 가을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몬트레이에서는 한국의 화끈한 여름이 그토록 그리웠었는데...

이제 한국생활도 2달이 지나면서 한결 여유로와졌습니다.
몬트레이 생활이 저 멀리 아득한 기억의 저편에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신앙생활하던 시간들은 현재 진행형으로 아직 생생합니다.

처음 미국에 갈때에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고 와야겠다는 각오가 있었는데
정작 여유가 없어 분주하게 많은 시간들을 놓쳐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요즘 저는 출퇴근 중에 신앙서적 있는 취미에 빠져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하면서 읽는 책들이 정말 꿀맛 같습니다.
지금은 삼일교회에서 시무하시는 전병욱 목사님의 '잡초의 힘'이라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중에 '은사'에 대한 부분이 있어 잠깐 소개하고자 합니다.
은사란 '내가 좋아하고','잘하고',옳은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좋으면 금상첨화라 합니다.
과연 나는 이런 정의에 합당한 은사를 갖고 있는지 성찰하게 됩니다.

항상 저와 사랑의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삶의 주변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발견하고 사용하기를 소망합니다.

이광원 집사

 

댓글목록

신성택님의 댓글

신성택 작성일

  이광원/김숙준/이다은/이초은 그리운 가족입니다. 특히 사랑의 교회 유년주일학교가 정말 빵빵해졌지요. 우선 유년주일학교 예배용 주보가 장년부 본당예배 주보 수준을 위협하고 있지요. 나의 사랑하는 손자 윤재군이 당당히 혼자서 예배에 참석하고 있지요. 선하라 선생님의 사랑의 권위(?)에 의하여 2주일 전부터 예배후 밥을 먹기 시작했고요. 사실 우리 윤재군은 지난 2년동안 다른 음식은 다 먹는데 쌀밥은 안먹어서 아주 안타까워 했거던요. 우리 이다은/이초은이가 1년만 더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광원님의 댓글

이광원 작성일

  아! 윤재가 드뎌 밥을 먹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윤재가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영적 거장으로 성장하는 징조가 보입니다. 작지만 능력있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사랑의 교회를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Mijong Koo님의 댓글

Mijong Koo 작성일

  이광원집사님, 무덥웠고 또 험했던 날씨도 잘계시며 무엇보다 출퇴근 지하철안에서 신앙서적 독서삼매경에 빠져 계시다는 소식 반갑고, 그리곤 이집사님의 은사가 척 떠올랐읍니다. '이집사님의 기도' 이지요.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옳은것이고' '남이 좋아하고'....더하여 교회에 덕이되고, 유익이되니 참말로 귀하고 귀한 은사를 받으셨지요. 받으신 은사로 많은것을 하시길 바림니다.
우리 김숙준 집사님, 두 재롱둥이 꼬마 아기들 다 잘 적응한다는 소식에 고맙고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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