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사랑의 교회 교인이 된 것이 참 행복합니다. 지난 3-4년 동안 신앙에 모범이 되는 많은 성 도님들과 함께 사랑의 교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신앙 생활에도 큰 축복이었습니다. 비록 다른 교회보다는 늦게 시작되었고 성도님도 많지 않았지만 다른 교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형제 자매의 사랑과 섬김의 본을 봤고 배웠습니다. 그분들은 지금 전 세계에 흩어져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나 중심의, 나를 위한, 나의 필요에 의한, 나의 축복을 위한 세속적인 기독교인에서 남을구원하고,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는 세계적 수준(?)의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축복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이 모든 세속적인 것은 영원한 것에 비해 너무 짧고 그렇게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가 좋사옵니다 라는 생각보다 영원한 것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사용합시다.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며 삽시다.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입니다.우리 모두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자기 일 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며 살아 갑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구원과 그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에 더 힘쓰며 살아갑시다. 예수 님을 닮고 싶다면 우리 교인, 우리 교회만이 아닌 세계를 향해 눈과 생각을 돌려봅시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 (Great Commission)이 우리 교회의 지상 명령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교회도 이를 위해  한 목사님을 매년 ㅈㄱ에  파송하고 있습니다. 2주 후에 떠나시는 한 목사님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사명 잘 감당하시고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와 성 도님들을 섬기는 일에 어려움과 애로 사항을 찾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 가를 먼저 생각합시다. 우리 교인들 모두 합력하여 아름다운 사랑의 교회를 만들어 모두 세계적 수준의 기독교인이 됩시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승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